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승을 거두면서 세계랭킹을 80계단 끌어올렸다.
대니 리는 6일 발표된 세계 남자골프 랭킹에서 1.8421점을 받아 지난주 158위에서 78위로 뛰어올랐다.
대니 리는 이날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올드화이트 TPC(파70·7천287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PGA 투어 첫 승을 올렸다.
대니 리는 순위를 더 끌어올리면 10월 6일 인천에서 열리는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출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미국팀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0명, 인터내셔널팀에서는 세계남자골프 랭킹에서 미국·유럽 선수를 제외한 상위 10명이 출전할 수 있고, 남은 2명씩의 선수는 각팀 단장이 지명한다.
대니 리는 아직 인터내셔널팀 순위 10위 안에 진입하지 못했지만, 자신의 고향인 한국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순위가 높은 안병훈(22)은 지난 주 52위에서 이번 주 5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2.6973점을 받고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조던 스피스(미국)가 여전히 2위로 뒤를 따랐고, 3∼5위도 버바 왓슨(미국), 더스틴 존슨(미국), 짐 퓨릭(미국)으로 변함없었다.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공동 32위를 기록한 타이거 우즈(미국)의 랭킹은 지난주 220위에서 이번주 226위로 하락했다.
연합뉴스
대니 리는 6일 발표된 세계 남자골프 랭킹에서 1.8421점을 받아 지난주 158위에서 78위로 뛰어올랐다.
대니 리는 이날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올드화이트 TPC(파70·7천287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PGA 투어 첫 승을 올렸다.
대니 리는 순위를 더 끌어올리면 10월 6일 인천에서 열리는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출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미국팀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0명, 인터내셔널팀에서는 세계남자골프 랭킹에서 미국·유럽 선수를 제외한 상위 10명이 출전할 수 있고, 남은 2명씩의 선수는 각팀 단장이 지명한다.
대니 리는 아직 인터내셔널팀 순위 10위 안에 진입하지 못했지만, 자신의 고향인 한국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순위가 높은 안병훈(22)은 지난 주 52위에서 이번 주 5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2.6973점을 받고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조던 스피스(미국)가 여전히 2위로 뒤를 따랐고, 3∼5위도 버바 왓슨(미국), 더스틴 존슨(미국), 짐 퓨릭(미국)으로 변함없었다.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공동 32위를 기록한 타이거 우즈(미국)의 랭킹은 지난주 220위에서 이번주 226위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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