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보다 강한’ 메시…강력한 슈팅에 여성팬 팔 부러져

‘보기보다 강한’ 메시…강력한 슈팅에 여성팬 팔 부러져

입력 2016-03-22 10:55
수정 2016-03-22 10: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의 강력한 슈팅을 맞아 관중석에 있던 한 여성 팬의 팔이 부러졌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메시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엘 마드리갈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0-0이던 전반 15분 상대 페널티박스 오른쪽 코너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을 날렸다.

메시의 발을 떠난 공은 골대 위를 지나가면서 득점이 되지 못했다. 그런데 이 공은 관중석으로 날아가더니 스탠드 맨 앞자리에 앉아있던 한 여성의 팔에 맞았다.

이 여성은 공이 자신에게로 날라오자 오른팔로 막았는데, 워낙 슛이 강력했던 탓에 그만 손목 부위가 부러진 것이다.

그 팬은 공을 맞은 충격 탓에 어지러움까지 호소하며 경기 중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지 언론은 “메시는 보기보다 강하다”며 “야구나 하키 경기에서는 더 흔하게 발생하는 일이지만, 축구 경기에서도 공을 잡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