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바둑 단체전인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식이 오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해 우승팀 티브로드과 준우승팀 신안 천일염 등 기존 팀에 신생팀 BGF리테일 CU가 새롭게 합류해 총 9개팀이 경합을 벌인다. 정규리그는 오는 10월까지 총 18라운드 72경기에 걸쳐 열린다. 상금 규모는 37억원이며 우승상금은 2억원이다.
2016-05-1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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