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텐! 텐! 텐!’…양궁女단체 중국 꺾고 금메달

한국 ‘텐! 텐! 텐!’…양궁女단체 중국 꺾고 금메달

입력 2010-11-21 00:00
수정 2010-11-21 16: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 여자 양궁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최강의 전력을 확인했다.

이미지 확대
태극기 휘날리며
태극기 휘날리며 21일 광저우 아오티 양궁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결승 한국-중국 경기에서 주현정(현대모비스)과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윤옥희(예천군청)가 우승을 확정 짓고 나서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광저우=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기쁨 두배 21일 광저우 아오티 양궁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준결승 한국-인도 경기에서 주현정(현대모비스)과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윤옥희(예천군청)가 결승진출을 확정짓고 나서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광저우=연합뉴스
기쁨 두배
21일 광저우 아오티 양궁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준결승 한국-인도 경기에서 주현정(현대모비스)과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윤옥희(예천군청)가 결승진출을 확정짓고 나서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광저우=연합뉴스


한국은 21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아오티 아처리 레인지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중국과 4엔드로 승부를 가르지 못해 두 차례 슛오프를 치른 끝에 30-27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 여자 양궁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부터 대회를 연패했다. 윤옥희(25.예천군청)는 2006년 도하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베테랑 주현정(28.현대모비스)과 신예 기보배(22.광주광역시청), 윤옥희가 단체전에 출전해 차례로 시위를 당겼다.

한국은 4엔드 합계 220-220, 1차 슛오프에서 29-29로 비겼다. 2차 슛오프 모두 10점을 쏘면서 30-27로 금메달을 낚았다.

광저우=연합뉴스

☞[아시안 게임 화보] 광저우 정복한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