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오른손 투수 조시 베켓(34)이 올 시즌 내에 돌아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4일(이하 한국시간) 베켓이 캐치볼 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베켓은 서서 공을 던지는 대신 의자에 앉아서 던지거나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상체로만 공을 던졌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베켓은 이전에도 공을 던졌는데, 괜찮았다”면서 “하지만 베켓이 투구할 준비가 될 때까지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베켓은 지난달 9일 왼쪽 엉덩이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베켓은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을 택했지만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아직 전력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베켓은 올 시즌 20경기에 선발로 나서 6승 6패에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했다. 지난 5월 26일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개인 통산 첫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베켓의 올 시즌 복귀가 어려워진다면 남은 옵션은 수술을 받는 것이다.
매팅리 감독은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따라 그가 선택할 문제”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4일(이하 한국시간) 베켓이 캐치볼 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베켓은 서서 공을 던지는 대신 의자에 앉아서 던지거나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상체로만 공을 던졌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베켓은 이전에도 공을 던졌는데, 괜찮았다”면서 “하지만 베켓이 투구할 준비가 될 때까지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베켓은 지난달 9일 왼쪽 엉덩이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베켓은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을 택했지만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아직 전력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베켓은 올 시즌 20경기에 선발로 나서 6승 6패에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했다. 지난 5월 26일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개인 통산 첫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베켓의 올 시즌 복귀가 어려워진다면 남은 옵션은 수술을 받는 것이다.
매팅리 감독은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따라 그가 선택할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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