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토론토 벤치 클리어링…바티스타 “부상 노린 거 아냐” vs “맞을 짓 했다”

텍사스-토론토 벤치 클리어링…바티스타 “부상 노린 거 아냐” vs “맞을 짓 했다”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5-16 16:30
수정 2016-05-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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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오른쪽)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2루로 과격한 슬라이딩을 한 호세 바티스타를 향해 주먹을 날리고 있다. AP=연합뉴스
텍사스 레인저스의 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오른쪽)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2루로 과격한 슬라이딩을 한 호세 바티스타를 향해 주먹을 날리고 있다. AP=연합뉴스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일어난 텍사스 레인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벤치 클리어링의 원인을 제공한 호세 바티스타(36·토론토)가 입을 열었다.

바티스타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캐나다 매체와 인터뷰를 갖고 이날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과격한 슬라이딩이 맞다”면서도 “부상을 노린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바티스타는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가 7-6으로 앞선 8회초에 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텍사스)에게 거친 슬라이딩을 감행했다.

바티스타의 살인태클에 화가 난 오도어는 바티스타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바티스타가 오도어의 주먹에 맞았지만 현지 여론은 “바티스타가 맞을 짓을 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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