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파우 가솔, 리우 올림픽 불참? “지카 바이러스는 심각한 문제”

NBA 파우 가솔, 리우 올림픽 불참? “지카 바이러스는 심각한 문제”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5-31 10:28
수정 2016-05-31 10: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파우 가솔
파우 가솔 EPA 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에서 활약하는 파우 가솔(스페인)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심각한 걱정을 드러내며 “불참도 고려하고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가솔은 3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카 바이러스는 심각한 문제”라며 “올림픽 불참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의료기관들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며 “스포츠인들과 가족의 건강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어머니가 의사인 가솔은 프로농구 선수가 되기 전 의학을 공부했고, 지금도 지카 바이러스 정보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과 2012년 올림픽에서 스페인에 은메달을 선사한 가솔은 “올림픽이 악몽이 되지 않도록 조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