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챔피언스리그] ‘K리그 최강’ 전북 vs ‘J리그 4위’ 오사카

[AFC 챔피언스리그] ‘K리그 최강’ 전북 vs ‘J리그 4위’ 오사카

임병선 기자
입력 2015-06-18 23:44
수정 2015-06-19 02: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AFC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발표

프로축구 전북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길목에서 일본프로축구 감바 오사카와 만났다.

전북은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그랜드밀레니엄호텔에서 열린 대회 8강 대진 조추첨 결과 올 시즌 J리그 4위를 차지한 감바 오사카와 4강행을 다투게 됐다. 대회 본선에 진출한 K리그 클래식 네 팀 중 유일하게 8강에 오른 전북은 오는 8월 26일 홈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1차전을 치르고 9월 16일 오사카의 엑스포70 스타디움에서 원정 2차전을 치른다.

전북은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좋은 추억을 갖고 있다. 2006년 대회를 제패할 때 조별리그에서 만나 1승1무를 거둔 바 있다. 그러나 감바 오사카도 K리그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 결과를 내왔다. 지금까지 K리그 팀을 상대로 7승3무7패를 기록했다. 전북이 감바 오사카를 꺾으면 가시와 레이솔(일본)-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의 8강전 승자와 맞붙는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어떤 팀을 만나도 이겨야만 4강과 결승에 간다”며 “철저히 대비해 4강에 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2015-06-19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