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노리는 이청용 프리시즌 4연속 출전

이적 노리는 이청용 프리시즌 4연속 출전

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입력 2016-07-26 23:02
수정 2016-07-27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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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28·크리스털 팰리스)이 프리시즌에서 4경기 연속 출전했다. 이청용은 26일 영국 콜체스터 웨스턴 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체스터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14분 제이슨 펀천과 교체돼 뛰었다. 콜체스터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원(3부리그)에서 뛰었던 팀이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1-0으로 승리했고 이청용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앨런 파듀 감독과 불편한 관계가 되면서 경기 출전을 거의 못했던 이청용은 지난 14일 북미 투어 필라델피아 유니언과의 경기에 교체 출전했고, 17일 FC신시내티전에서 선발로 나서 후반 28분까지 뛰었다. 20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전에서는 다시 선발로 출전해 후반 15분까지 출전했다.

이청용이 프리시즌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는 것은 이적시장에서 높은 이적료를 받아내기 위한 소속팀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청용으로서도 출전 기회를 늘리기 위해서는 이적 말고 달리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유럽 빅리그 여름 이적시장은 7월 1일에 시작해 8월 31일에 끝난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28일 AFC 윔블던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6-07-2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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