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2024~25 분데스리가 25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하면서 이재성을 미드필더 부문에 포함시켰다. 지난해 12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었던 14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두번째다.
이재성은 지난 8일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슈타디온 보루시아파크에서 열린 묀헨글라트바흐와 원정 경기에서 도움 2개를 작성하며 3-1 승리에 기여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전반 39분 오른쪽 측면에서 절묘한 크로스로 선제골을 도왔다. 2-1로 앞선 후반 32분에는 절묘한 리턴 패스를 보내 두 번째 도움을 올렸다.
이날 2개의 도움을 추가한 이재성은 올 시즌 6골 5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이재성의 활약에 승리한 마인츠는 4연승을 질주, 13승5무7패(승점 44)로 3위에 올랐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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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2도움 활약, 팀 승리 이끌어 이재성(오른쪽)이 8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보루시아파르크에서 열린 2024~25 분데스리가 25라운드 묀헨글라트바흐와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묀헨글라트바흐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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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2도움 활약, 팀 승리 이끌어
이재성(오른쪽)이 8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보루시아파르크에서 열린 2024~25 분데스리가 25라운드 묀헨글라트바흐와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묀헨글라트바흐 AP 뉴시스
강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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