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탁구 신유빈, 어린이 꿈나무 289명에 라켓 선물

여자탁구 신유빈, 어린이 꿈나무 289명에 라켓 선물

이제훈 기자
이제훈 기자
입력 2025-05-06 13:06
수정 2025-05-0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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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기부천사’ 신유빈, 어린이 꿈나무선수에게 라켓 선물
탁구 ‘기부천사’ 신유빈, 어린이 꿈나무선수에게 라켓 선물 탁구 ‘기부천사’ 신유빈, 어린이 꿈나무선수에게 라켓 선물
(서울=연합뉴스)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이 어린이 꿈나무 선수들 289명에게 자신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신유빈 라켓’을 라켓을 선물했다고 신유빈의 매니지먼트사인 GNS가 6일 밝혔다. 사진은 신유빈과 탁구 꿈나무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2025.5.6 [GN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국 여자탁구의 에이스인 신유빈(21·대한항공)이 어린이 꿈나무 선수 289명에게 라켓을 선물했다.

신유빈의 매니지먼트사인 GNS는 6일 “신유빈 선수가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289명에게 자신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신유빈 라켓’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유빈은 지난 3월 중순에는 소아·청소년 환아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1억원을 수원시에 있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을 찾아 전달했다.

GNS는 “신유빈 선수에게 탁구용품을 후원하는 DHS와 협업해 신유빈의 이름을 딴 라켓을 제작했다”면서 “선수 본인이 제품의 디자인과 성능 테스트에 직접 참여했고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신유빈은 지난해 11월 충남 당진에서 열린 ‘제1회 신유빈과 당진시가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 축제’에 참여해 참가 유소년 선수 전원에게 라켓을 선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신유빈은 직접 제작에 참여하며 ‘신유빈 라켓’을 준비하고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당시 탁구 축제에 참여했던 289명의 유소년 선수 전원에게 ‘신유빈 라켓’을 전달했다.



신유빈은 “직접 사용하는 라켓이어서 더욱 정성을 들여 제작에 참여했다. 선물 받은 꿈나무 선수들이 기뻐할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실제 사용하면서도 만족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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