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한국 한순간도 경기 지배 못해”

마라도나 “한국 한순간도 경기 지배 못해”

입력 2010-06-18 00:00
수정 2010-06-18 01: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이 우리를 그 어떤 순간에도 통제할 수 없었다. 물론 한국이 득점했지만 한순간도 경기를 지배하지 못했다. ” 다음은 디에고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감독과의 일문일답.

→24년 만에 월드컵에서 한국축구를 경험했는데.

-한국이 강해지는 방법은 우리가 실수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가능성을 전혀 열어주지 않았다. 한국 축구가 득점하는 것을 비디오로 봤다. 하지만 한 번도 걱정한 적이 없다.

→감독으로서 발전이 있었나.

-어느 정도 컸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난 항상 선수들을 위해 준비돼 있다. 지난 몇 년간 많은 걸 배웠다.

요하네스버그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10-06-18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