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얼음’ 4월부터 캔다

‘불타는 얼음’ 4월부터 캔다

입력 2010-02-17 00:00
수정 2010-02-1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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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분지 심해 매장… 상업생산 타진

‘불타는 얼음’으로 불리는 가스 하이드레이트 시추가 이르면 4월부터 본격화된다.

지식경제부는 동해 울릉분지 심해에 매장돼 있는 가스 하이드레이트 개발을 위해 상반기 중 2차 시추 작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추는 4월1일부터 5월15일 사이에 시작되며 사전조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지역에서 모두 32개의 시추공을 뚫을 예정이다. 시추에 드는 비용만 3700만달러(약 426억원)에 이른다. 지경부는 시추를 위해 지난해말 영국 푸그로시너지사와 시추선 계약을 마무리했다. 지경부는 앞서 2007년 11월 동해 울릉분지에서 1차 시추작업을 통해 가스 하이드레이트 부존을 확인했다. 2차 시추를 통해 상업 생산의 여부를 타진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10-02-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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