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회계조작 의혹은 사실무근”

쌍용차 “회계조작 의혹은 사실무근”

입력 2012-07-13 00:00
수정 2012-07-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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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13일 “최근 일각에서 2009년의 쌍용차 회계조작 의혹을 다시 제기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앞서 일부 정치인과 노동단체는 쌍용차가 2008년 말 결산 당시 유형자산 손상차손을 과다하게 반영해 부채비율을 높임으로써 경영상 위기를 부풀렸으며 이를 2009년 정리해고를 정당화하는 데 활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쌍용차는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손상차손이 반영된 재무제표는 회생절차 개시의 근거자료가 아니었고 정리해고는 파산 방지를 위한 경영상 필요에 따른 것이지 손실과다 또는 부채비율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며 “이러한 의혹들이 경영활동에 위해를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이어 “지난 5월 금융감독원은 회계조작에 대해 무혐의 종결처리를 통보했고 올해 초 서울남부지법도 정리해고자들이 제기한 해고무효확인소송 1심에서 유형자산 처분손실을 과다하게 계상한 증거가 없다고 판결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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