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포괄수가제 피해 신고센터 운영

의협, 포괄수가제 피해 신고센터 운영

입력 2012-07-23 00:00
수정 2012-07-23 13: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한의사협회는 이달부터 시작된 7개 질병군에 대한 포괄수가제 때문에 피해를 본 사례를 접수하는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포괄수가제 전면 시행에 반대하다 지난달말 ‘잠정 수용’으로 입장을 바꾼 의협은 이 센터를 통해 포괄수가제의 부작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제도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일반 국민과 의사 모두 전화(1899-2467)나 의협 블로그(네이버 blog.naver.com/kmasns, 다음 blog.daum.com/kmasns), 의협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의견을 낼 수 있다.

송형곤 의협 대변인은 “협회가 주장했던 문제들이 센터를 통해 가시적으로 드러날 것”이라며 “부작용 사례가 수집되면 정부도 포괄수가제의 문제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