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전기차 충전사업 본격화

효성, 전기차 충전사업 본격화

입력 2012-08-22 00:00
수정 2012-08-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달부터 충전소 26기 공급

효성그룹은 한국전력이 주관하는 전기차 공동 이용 시범사업의 ‘충전시스템 사업자’로 선정돼 이달부터 일반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충전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기차 공동 이용 사업은 주택가 근처에 있는 보관소나 충전소에서 차량(전기차)을 시간 단위로 필요한 만큼 쓰고 지정된 지역에 반납하는 차량 공유 서비스다. 효성은 이번 사업에서 급속충전시스템 4기, 완속충전시스템 22기를 공급한다. 이번 충전시스템은 전기차 충전 기능 외에 충전소 이용 정보 제공, 차량 고장 시 긴급 구난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무인으로 운영된다.

전기차는 기아차 ‘레이’가 쓰이며 오는 10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후에는 시간당 8000원으로 유료화된다. 사용자는 온라인(www.evshare.co.kr)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보관소 차량을 선택하고 건네 받아 운행할 수 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2012-08-22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