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메라 광고모델 우사인볼트 선수 발탁

삼성카메라 광고모델 우사인볼트 선수 발탁

입력 2013-03-26 00:00
수정 2013-03-2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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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미러리스 스마트카메라 신제품인 NX300의 모델로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를 발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의 빠른 자동초점 기능이 단거리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볼트 선수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이 선수가 옷을 잘 입는 패셔니스트이며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는 점도 제품의 SNS 공유 기능을 알리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삼성전자는 우사인 볼트 선수의 광고모델 발탁에 맞춰 이 선수의 고향인 자메이카에서 사진에 관심이 많은 꿈나무들에게 카메라를 무상 지급하고 사진 강좌를 개최하는 NX 주니어 포토그래퍼 행사도 진행한다.

지난주 출시한 NX300은 ‘Shoot Fast, Share Faster’(빠르게 찍고 더 빠르게 공유하라)를 모토로 한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카메라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2013-03-2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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