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 7개공장 주말특근 재개

현대차 울산 7개공장 주말특근 재개

입력 2013-05-24 00:00
수정 2013-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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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울산 2·3·4공장을 포함한 7개 공장의 주말 특근을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주말 특근 재개는 지난 3월 중단된 이후 12주 만이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3월부터 회사 측과의 주말 특근 방식과 임금 적용 기준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여의치 않자 계속 특근을 거부해 왔다. 노사는 지난달 26일 합의점을 찾았지만 공장별 노조대표가 합의안에 반대해 특근을 재개하지 못했다.

현대차는 지난주까지 11주 동안 특근을 못해 1조 6000억원 상당의 생산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주말 특근을 하지 않는 울산1·3공장, 아산공장, 전주 트럭 생산공장의 노조도 특근을 재개할지 협의하고 있지만 일단 이번 주말 특근은 힘들 전망이다. 그러나 아산공장의 엔진 부서는 특근하기로 했다.

전주 버스 생산공장은 자동차 직접 생산공장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11일부터 특근을 시작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13-05-2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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