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들어 수출 급증…1~10일 증가율 14.5% 달해

9월 들어 수출 급증…1~10일 증가율 14.5% 달해

입력 2013-09-18 00:00
수정 2013-09-18 11: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9월 들어 수출 증가율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18일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우리나라의 수출은 133억2천400만달러를 기록, 작년 동기대비 14.5% 증가했다.

수입은 146억4천300만달러로 1.8% 늘었다.

9월 초만 놓고보면 무역수지는 13억달러 가량 적자이나 현재의 수출 증가 추이와 매달 월말 수출물량이 많이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달까지 19개월 이어져 온 흑자 흐름이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기재부는 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9월 10일까지 누적 수출액은 3천821억달러, 수입은 3천560억달러로 1년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 -1.5%를 각각 기록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승용차와 선박, 반도체, 무선통신기기의 수출이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라며 “지역으로는 미국, 중국, 동남아로의 수출 증가폭이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