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장학금 3조4천억…대학등록금 경감률 45%

올해 국가장학금 3조4천억…대학등록금 경감률 45%

입력 2014-01-05 00:00
수정 2014-01-05 14: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해 국가장학금 예산이 3조4천575억원으로 확정됐다. 대학등록금 경감률은 4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는 애초 3조3천75억원으로 잡은 국가장학금 예산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1천500억원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셋째아이 등록금 지원을 위한 예산 1천225억원이 포함된 액수다.

올해 국가장학금은 작년보다 6천825억원(25%) 늘어난 규모다.

정부는 올해 국가장학금과 교내외 장학금 등을 통한 등록금 경감률이 45%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부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의 증액을 통해 국가장학금Ⅰ유형에 대한 지급률이 소득분위별로 지난해보다 5∼40%(22만5천∼180만원) 상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구체적인 소득분위별 지급률 등에 대해 교육부와 협의해 이달 중순 ‘2014년 국가장학금 지원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