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본점 영업부서 최루가스 누출로 대피 해프닝

SC은행 본점 영업부서 최루가스 누출로 대피 해프닝

입력 2015-03-19 13:28
수정 2015-03-19 13: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9일 오전 11시께 서울 종로구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본점 1층 영업부에서 가스총의 가스가 객장으로 누출돼 직원과 고객이 대피하는 사고가 났다.

은행 측에 따르면 이 은행 직원이 방호용 최루가스총의 가스액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조작 실수로 가스액이 누출돼 최루가스가 영업점 객장에 퍼졌다.

이 사고로 영업부 직원과 고객들이 업무를 중단하고 바깥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은행 관계자는 “매캐한 냄새가 퍼지다 보니 실내 환기를 위해 고객과 직원이 잠시 바깥으로 나가도록 했다”며 “15분간 환기 조치 후 필요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원상복구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