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그룹 제공
허창수(가운데) GS그룹 회장이 중국 후이마이(惠買)를 찾아 쇼핑호스트로부터 우리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 현황을 소개받고 있다.
GS그룹 제공
GS그룹 제공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최근 임직원들에게 거듭 강조하는 말이다.
허 회장은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제품이나 기술을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하고 기술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도 창조경제”라면서 “우리 GS만 성장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혁신과 성장의 과실을 사회 전체와 나눠야 한다”고 당부했다.
GS는 전라남도와 연계, 지난 6월 2일 전남 여수시 여수엑스포 그랜드홀에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전국 최고의 친환경 농어업 기반을 갖춘 전라남도와 에너지·유통·무역·건설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GS의 강점을 융합해 농수산 벤처창업 1번지와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웰빙 관광지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GS는 이를 통해 미래 성장전략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GS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불확실성에 대비해 차별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과 품질 혁신으로 소비자 가치를 증진시키고 에너지, 유통, 건설 등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5-08-28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