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출범 10주년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출범 10주년

신융아 기자
신융아 기자
입력 2016-02-18 17:38
수정 2016-02-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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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청소년 3500명 참여…이달 19~22일 시민청 사진전

 한화생명은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창단 10주년을 맞이해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갤러리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2006년 1월 창단한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에는 지난 10년간 전국 3500여 명의 청소년이 봉사단원으로 참여해 매달 2~3회씩 보육원,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을 방문해 나눔활동을 했다. 강원도 폐광 지역 독거노인 가정에는 지금까지 96만 5000여장의 연탄이 배달됐다. 전시회에는 이처럼 지난 10년간 봉사단 활동 모습과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제작한 픽토그램(사물·시설·행위 등을 상징화한 그림문자)이 전시된다.

한화생명은 정익중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미옥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지혜 남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팀에 해피프렌즈 봉사단 활동에 대한 성과 분석을 의뢰해 10주년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김지혜 교수는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갖고, 진로 정체감과 삶의 목표 및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지향 서울시의원, 아직 부족한 예우 ‘독립유공자’·‘선순위 유족’ 주차 요금 감면제도, 안내 부실·표기 누락

지난 7월 14일부터 시행된 ‘독립유공자 선순위 유족 주차요금 50% 감면’ 제도가 공영주차장에서 안내 부실과 표기 누락으로 제도 취지가 제대로 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이 발의한 ‘서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은, 기존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본인에게만 적용되던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80%)을 독립유공자 선순위 유족에게까지 확대(50% 감면)한 내용이다. 지난 7월 14일부터 감면이 적용됐음에도 8월 8일까지 감면 혜택을 받은 유족이 전무해, 주요 공영주차장 감면 안내표시를 확인한 결과, 감면 내용이 게시되지 않았거나 매우 작은 글씨로 표기된 경우가 많아 시민들이 쉽게 인지하기 어려웠다. 지난 8월 12일 기준, 서울시 공영주차장 128개소 중 가장 큰 규모의 주차장 40개소를 확인하여 안내표지판에 ‘독립유공자 선순위 유족 요금 면’ 내용을 게시 조치했으나, 글씨가 작은 게시판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 또한 서울시설공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점검 대상 40개소 중 ‘독립유공자 본인 주차요금 감면 80%’ 표기가 누락된 곳이 20곳에 달하는 것을 확인했다. 공공기간 부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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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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