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내부 임직원과 파트너사, 롯데 이용 고객 등으로부터 ‘사랑받는 롯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경영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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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왼쪽 여섯 번째) 롯데그룹 회장이 기업문화개선위 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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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왼쪽 여섯 번째) 롯데그룹 회장이 기업문화개선위 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지난해 9월 출범한 ‘롯데 기업문화개선위원회’가 대표적이다. 기업문화 혁신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구로 조직의 자긍심, 일하는 방식, 상생협력 등 집중 개선 과제를 선정해 현황 및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과제 사항을 구체화해 실행한다. 예컨대 일하는 방식 부문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유연근무제를 모든 계열사에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또 롯데그룹은 여성 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여성 인재들을 대상으로 한 ‘와우(WOW: Way of Women)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매년 와우 포럼에 참석하는 등 여성 인재들과의 소통에 노력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와우 포럼 격려사를 통해 “2020년까지 간부 사원 중 30%는 여성이 될 수 있도록 목표를 부여하고 그 가운데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반드시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 회장은 지난달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콘서트홀에서 국내외 롯데 전 계열사 인사·노무·교육 담당자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6년 롯데 HR 포럼’에서도 사람 중심의 창의적 기업 문화를 강조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6-05-2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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