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미(58) 전 기업은행 부행장이 15일 IBK저축은행 대표에 취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숙명여고와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82년 기업은행에 입행했다.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에 이어 여성으로는 두 번째로 부행장 자리에 올랐다. 이날 취임식에서 그는 ‘서민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저축은행’을 강조했다.
2017-03-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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