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돌파…2,561.69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돌파…2,561.69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1-25 12:43
수정 2018-01-25 12: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코스피가 25일 장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낮 12시 2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03포인트(0.87%) 오른 2,560.03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2,561.69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11월 2일 기록한 장중 최고가 2,561.63을 뛰어 넘은 것이다.

전날보다 1.04포인트(0.04%) 내린 2,536.96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 폭을 키우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485억원, 2천247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4천839억원 순매도 중이다.

이날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하며, 그간 증시에 부담됐던 반도체 업황 논란을 불식시킨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3.87% 오른 7만5천200원, 삼성전자는 1.13% 오른 249만5천원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POSCO(0.90%), NAVER(4.21%), 삼성생명(0.38%) 등이 오름세다.

반면 LG화학(-0.34%), KB금융(-0.44%), 삼성바이오로직스(-1.60%), 현대모비스(-0.93%) 등은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