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계열사인 진에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지난해 9월 19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회삿돈을 유용해 자택공사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두하고 있다. 2017.9.19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진에어는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이 같은 ‘대표이사 변경’ 안내 공시를 냈다.그의 후임으로 권혁민 진에어 정비본부장이 대표이사로 선정됐다.
다만 조양호 회장은 진에어 사내이사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진에어는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전문 경영인에 의한 책임 경영체제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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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19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회삿돈을 유용해 자택공사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두하고 있다. 2017.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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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조양호 회장은 진에어 사내이사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진에어는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전문 경영인에 의한 책임 경영체제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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