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美의회 자선야구대회 후원…“일자리 83만개 창출”

한경협, 美의회 자선야구대회 후원…“일자리 83만개 창출”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5-06-12 17:27
수정 2025-06-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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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오른쪽)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빌 헤거티 상원의원(공화·테네시)을 만나 주요현안과 양국 경제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류진(오른쪽)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빌 헤거티 상원의원(공화·테네시)을 만나 주요현안과 양국 경제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미국 의회 자선야구대회’에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미국 의회 자선야구대회는 1909년 시작된 연례 자선 경기로, 상·하원 의원들이 팀 감독과 선수로 직접 출전하는 전통 있는 행사다.

이날 한경협은 전광판 홍보영상 상영, 전단 배포 등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2016년 트럼프 정부 1기 이후 미국에 16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약 8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대미 투자 성과를 적극 알렸다.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정책, 주택 가격 안정 가져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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