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오름세가 가을 이사철을 맞아 11주 연속 오름세다. 단 분양가 상한제 민간택지 확대 적용 예고에 따라 관망세가 커 상승폭(0.03%)은 다소 제한적이다. 마포구가 0.06% 상승해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수도권은 0.03% 상승해 전주(0.04%)보다 상승률이 소폭 둔화됐다. 인천(0.09%) 아파트값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가시화에 따른 기대감으로 오름폭이 컸지만, 경기(0.02%)는 전주(0.04%)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수도권과 대전(0.25%)만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제주(-0.18%), 전북(-0.13%) 등은 하락폭이 컸다. 전주 보합으로 전환했던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1% 상승하면서 2017년 11월 마지막 주 이후로 96주 만에 처음으로 상승 전환했다.
2019-09-16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