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구자범 법무 담당 부사장이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16일 밝혔다. 구 수석부사장은 기존 법무와 준법 감시 역할은 물론 정책과 홍보 업무도 총괄하게 된다. 2007년 오비맥주에 법무 담당 이사로 합류한 뒤 상무, 전무, 부사장을 역임하며 준법감시, 인수합병(M&A) 등을 이끌어 왔다. 2014년부터는 오비맥주 등기이사도 맡고 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정치학과와 시러큐스대 로스쿨을 나와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2020-11-1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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