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정부 R&D “기초연구와 중기지원에 집중한다”

내년도 정부 R&D “기초연구와 중기지원에 집중한다”

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입력 2019-03-14 16:35
수정 2019-03-14 16: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22년까지 기초연구사업 2조 5000억까지 확대 예정

R&D 이미지
R&D 이미지
20조원에 달하는 국가연구개발(R&D)이 기초연구와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집중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9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0년도 정부 연구개발투자방향 및 기준안’을 심의, 의결했다. 또 과기부는 올해 국가연구개발 사업에 총 20조 5000억원을 투입한다는 내용의 ‘제4차 국가과학기술기본계획(2018~2022)’의 2019년 시행계획도 확정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기초연구사업에 지난해 1조 4200억원보다 2900억원 늘어난 1조 710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통신 등 4차산업혁명 대응 기반기술을 확보하는 연구에는 1조 8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연구에 112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과기부는 내년도 정부R&D투자영역을 ▲과학기술 역량 확충 ▲경제활력 제고 ▲행복한 삶 구현으로 나누고 각각에 대한 중점투자 방향을 설정했다.

우선 과학기술 역량 확충을 위해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 예산을 2022년 2조 5200억원까지 늘리고 중소기업 R&D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예산을 올해 1조 7000억원에서 2022년 2조 1000억원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드론, 미래형자동차, 스마트팜, 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바이오헬스, 핀테크 같은 혁신성장 선도분야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국민의 행복한 삶을 구현하기 위해 재난과 안전 R&D와 고령화 대비 R&D를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 온실가스 저감 같은 기후 및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게 된다.

또 정부는 R&D 투자효율화를 위해서는 연평균 예산이 100억원 이상인 대형 R&D 사업을 재점검하고 신규사업을 기획할 때 민간 전문가의 컨설팅을 지원키로 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