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증권 “한전, 안정적 이익과 배당 기대”

HMC증권 “한전, 안정적 이익과 배당 기대”

입력 2014-02-24 00:00
수정 2014-02-2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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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4일 한국전력에 대해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배당을 기대할 수 있어 재평가돼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천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이 이번에 6년 만에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한 것은 대주주인 정부가 이익이 나면 배당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 배당 기대가 높아진 것은 주주 가치 개선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순이익이 1천743억원으로 적정 투자보수에 못 미쳤으나 배당성향은 35.7%로 2001∼2007년 평균 25.8%보다 상당히 높다”며 “올해도 배당을 할 것이며 30% 수준의 배당성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국내 전력 산업은 점차 수급상황이 개선되고 있으며, 한국전력이 안정적으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변화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이익과 배당이 기대되는 만큼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은 재평가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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