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4國 “경제성장 190조원 투입 합의”

유로4國 “경제성장 190조원 투입 합의”

입력 2012-06-23 00:00
수정 2012-06-23 00: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獨·佛·伊·스페인 정상 긴급회동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주요 4개국 지도자들이 유로존 성장을 자극하기 위해 최대 1300억 유로(190조원)를 동원하는 데 합의했다고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가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같은 규모의 성장 패키지는 오는 28~29일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공식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몬티 총리는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로존 빅 4’ 지도자들과의 회동 직후 “유로존 부채 위기를 해결하는 첫 번째 목표로 성장을 다시 점화하는 데 모두 합의했다.”고 말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역내 총생산(GDP)의 1%인 1200억 유로에서 1300억 유로를 동원하는 데 모두 동의했다.”고 말했다. 줄곧 긴축을 강조하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이를 확인했다고 AFP가 이날 보도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2012-06-23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