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밀입국하려던 자동차, 담장 꼭대기에 ‘덜컥’

美밀입국하려던 자동차, 담장 꼭대기에 ‘덜컥’

입력 2012-11-02 00:00
수정 2012-11-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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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마약 밀매꾼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SUV 차량을 이용해 멕시코와 미국 간 국경 펜스를 넘으려다 꼭대기에 차가 걸리는 바람에 도망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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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마약 밀매꾼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SUV 차량을 이용해 멕시코와 미국 간 국경 펜스를 넘으려다 꼭대기에 차가 걸리는 바람에 도망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 제공
멕시코 마약 밀매꾼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SUV 차량을 이용해 멕시코와 미국 간 국경 펜스를 넘으려다 꼭대기에 차가 걸리는 바람에 도망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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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마약 밀매꾼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SUV 차량을 이용해 멕시코와 미국 간 국경 펜스를 넘으려다 꼭대기에 차가 걸리는 바람에 도망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 제공
멕시코 마약 밀매꾼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SUV 차량을 이용해 멕시코와 미국 간 국경 펜스를 넘으려다 꼭대기에 차가 걸리는 바람에 도망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 제공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이 1일(현지시간) 배포한 사진 속에는 SUV 차량 1대가 멕시코-미국 간 국경에 설치된 4.2m 높이 펜스를 임시 철제 경사로를 이용해 넘으려다 그만 펜스 꼭대기에 걸린 장면이 포착됐다.

CBP는 미국 캘리포니아 국경지역을 순찰하다 현장을 목격했으며 안에 타고 있던 2명은 차량을 버린 채 멕시코 방향으로 도주했다고 밝혔다.

CBP는 차량 안이 텅 빈 것을 확인했으나 불법 월경 용의자들이 차량을 이용해 마리화나를 미국으로 밀반입하려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비슷한 월경 사건은 작년에도 발생한 바 있으며 당시 용의자들은 모두 체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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