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사상 최악의 항공 재난…전국이 애도”

네덜란드 “사상 최악의 항공 재난…전국이 애도”

입력 2014-07-18 00:00
수정 2014-07-18 09: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피격으로 가장 많은 154명이 사망한 네덜란드는 큰 충격에 빠졌다.

1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전국이 애도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여름날이 최악의 날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독일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사고 소식을 듣고 급히 귀국한 뤼터 총리는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서 기자들에게 “네덜란드 역사상 최악의 항공 재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뤼터 총리는 네덜란드의 모든 정부기관에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말레이시아항공은 네덜란드 국적 항공사인 KLM과 공동운항협정(코드쉐어)을 맺은 상태로 운항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