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라파 통로’ 개방…구호품 반입 시작”

“가자지구 ‘라파 통로’ 개방…구호품 반입 시작”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3-10-21 16:20
수정 2023-10-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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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이집트 적십자사 직원들이 이집트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잇는 사실상 유일한 통로인 라파 국경 검문소 45㎞ 지점에서 구호물자를 실은 트럭과 대기하고 있다. 2023.10.20 신화통신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적십자사 직원들이 이집트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잇는 사실상 유일한 통로인 라파 국경 검문소 45㎞ 지점에서 구호물자를 실은 트럭과 대기하고 있다. 2023.10.20 신화통신 연합뉴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잇는 사실상 유일한 통로인 라파 검문소가 21일(현지시간) 개방됐다고 AFP 통신과 알자지라 등이 보도했다.

AFP 통신은 이날 오전 10시 14분 가자지구 주민을 위한 구호품을 실은 트럭이 이집트 라파 국경 검문소에서 가자지구로 건너가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하마스 측은 “의약품과 통조림 등 제한된 양의 식량을 실은 트럭 20대가 도착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은 대사관 측은 소셜미디어(SNS)에 이날 오전 10시 라파 검문소가 열릴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대사관 측은 외국인들이 가자지구를 떠날 수 있도록 이 통로가 얼마나 오랫동안 열려 있을지는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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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청소 노동자들을 태운 트럭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유일한 통로인 라파 국경 개방을 앞두고 도로 정비 등을 위해 도착하고 있다. 라파 로이터 연합뉴스
이집트 청소 노동자들을 태운 트럭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유일한 통로인 라파 국경 개방을 앞두고 도로 정비 등을 위해 도착하고 있다.
라파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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