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주가 회복되자…샌드버그 1천억원 어치 팔아

페북 주가 회복되자…샌드버그 1천억원 어치 팔아

입력 2013-08-11 00:00
수정 2013-08-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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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2인자인 셰릴 샌드버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9천100만 달러(한화 약 1천12억 원)어치의 자사 주식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고 AFP통신이 11일 보안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페이스북의 주가는 작년 5월 기업공개(IPO) 이후 내내 공모가 38달러 밑을 맴돌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작년 9월에는 17.55달러까지 떨어졌다.

그러다 지난달 31일 뉴욕시장에서 개장 직후 38.31달러까지 상승하는 등 기업공개 이후 처음으로 공모가를 회복했고 지난 2일에는 38.50달러로 마감했다.

샌드버그가 이번에 1천억 원어치의 주식을 팔았지만 그는 여전히 페이스북 주식 2천500만 주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시가로 10억 달러(약 1조 1천120억 원)에 달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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