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인기 미드 ‘에어울프’ 男 주인공 심장마비로 숨져

80년대 인기 미드 ‘에어울프’ 男 주인공 심장마비로 숨져

최훈진 기자
입력 2019-03-10 16:52
수정 2019-03-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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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인기 미드 ‘에어울프’에서 헬리콥터 조종사인 남자 주인공을 연기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장 마이클 빈센트. AP 연합뉴스 2019.03.10
1980년대 인기 미드 ‘에어울프’에서 헬리콥터 조종사인 남자 주인공을 연기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장 마이클 빈센트. AP 연합뉴스 2019.03.10
1980년대 미국 액션 드라마 ‘에어울프’에 출연해 사랑을 받았던 배우 잔 마이클 빈센트가 심장마비로 숨졌다. 74세.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지난 8일(현지시간) 고인의 사망진단서를 인용해 그가 지난 달 10일 노스캐롤라이나주 번컴카운티 자택 인근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7년 데뷔해 1984년 방영된 CBS ‘에어울프’에서 헬리콥터 조종사인 주인공 스트링펠로 호크를 연기해 전성기를 맞았다. 귀공자풍 외모와 우수에 찬 눈빛으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많은 팬을 확보했다. 고인은 당시 회당 출연료가 20만 달러(약 2억 2700만원)에 이를 정도로 톱스타로 군림했으나 마약과 알코올 중독에 빠져 내리막길을 걷다 2009년 은퇴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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