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엎친 데 덮친 불… 연쇄 방화 추정… 치프라스, 주변국에 진화 요청 3차 구제금융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그리스에서 17일 설상가상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다. 수도 아테네가 온통 연기로 뒤덮인 가운데 소방 헬기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는 아테네를 비롯해 제2도시인 북부 테살로니키 등 5개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했으며 외국인 1명이 숨졌다. 현지 언론은 이날 새벽 여러 곳에서 폭발이 일어난 뒤 불이 났다는 주민들의 말을 인용해 방화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프랑스 등 유럽 각국에 산불 진화 지원을 요청했다. 아테네 AFP 연합뉴스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그리스 엎친 데 덮친 불… 연쇄 방화 추정… 치프라스, 주변국에 진화 요청
3차 구제금융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그리스에서 17일 설상가상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다. 수도 아테네가 온통 연기로 뒤덮인 가운데 소방 헬기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는 아테네를 비롯해 제2도시인 북부 테살로니키 등 5개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했으며 외국인 1명이 숨졌다. 현지 언론은 이날 새벽 여러 곳에서 폭발이 일어난 뒤 불이 났다는 주민들의 말을 인용해 방화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프랑스 등 유럽 각국에 산불 진화 지원을 요청했다. 아테네 AFP 연합뉴스
3차 구제금융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그리스에서 17일 설상가상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다. 수도 아테네가 온통 연기로 뒤덮인 가운데 소방 헬기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는 아테네를 비롯해 제2도시인 북부 테살로니키 등 5개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했으며 외국인 1명이 숨졌다. 현지 언론은 이날 새벽 여러 곳에서 폭발이 일어난 뒤 불이 났다는 주민들의 말을 인용해 방화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프랑스 등 유럽 각국에 산불 진화 지원을 요청했다.
아테네 AFP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