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등학교 졸업식서 난투극 벌인 어른들

美 고등학교 졸업식서 난투극 벌인 어른들

입력 2014-05-31 00:00
수정 2014-06-01 10: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고등학교 졸업식서 난투극 벌인 성인들의 영상이 포착돼 미국사회의 공분이 일고 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타우슨대학교 SECU 센터에서 열린 메릴랜드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성인들이 난투극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휴대전화에 촬영된 영상에는 검은 졸업식 의복을 입은 학생들과 가족들 앞에서 두 명의 여성이 싸움을 시작한다.



여성끼리의 싸움에 남자들이 가세하면서 상황은 패싸움으로 바뀐다. 자신의 부모가 싸움에 밀리자 이를 지켜보고 있던 학생들도 싸움에 가담한다. 순간 졸업식은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한편 현지경찰은 학생들 앞에서 불미스러운 싸움이 일어난 원인을 조사 중이며 이날 싸움의 주범인 단테 스미스(23)는 체포반항죄와 폭행 혐의로, 나탸냐 존슨(33)은 경범죄 혐의로 기소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YamStar.com 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