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세계 최초 자전거용 에스컬레이터 화제

노르웨이 세계 최초 자전거용 에스컬레이터 화제

입력 2015-02-03 16:10
수정 2015-02-04 1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노르웨이에는 자전거용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8일 허핑턴포스트 코리아는 노르웨이 중부 도시 트론트헤임(Trondheim)의 자전거용 에스컬레이터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자전거용 에스컬레이터는 다름 아닌 ‘트램프 리프트’(Trampe Lift)로 1993년에 발명된 ‘트램프 리프트’란 이름의 시스템을 ‘사이클로케이블’(CycloCable)로 발전시킨 것.



영상에는 경사진 언덕길을 ‘사이클로케이블’을 이용해 손쉽게 올라가는 자전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 남성이 ‘사이클로케이블’ 발판에 한쪽 발을 올리자 초속 2m의 속도로 150m의 언덕길을 올라간다. 언덕을 오르기에 힘이 벅찬 어린이나 여성, 나이 드신 어르신 분들께 유용해 보인다.

‘사이클로케이블’은 동시에 5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자전거나 유모차, 킥보드 같은 작은 바퀴가 달린 운송 수단들은 모두 다 사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세계 최초 노르웨이 자전거용 에스컬레이터인 ‘사이클로케이블’을 이용한 사람은 20만 명에 이른다.

한편 ‘사이클로케이블’ 설치에 드는 비용은 1m당 2000~3000천 달러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Dagfinn Ellefsen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