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몸통 물고 늘어지는 목 잘린 독사

자기 몸통 물고 늘어지는 목 잘린 독사

입력 2015-05-26 09:58
수정 2015-05-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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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길이의 독사 한 마리가 사람에 의해 목이 잘린 뒤 자신의 몸통을 물고 늘어지는 희귀한 장면을 담은 영상이 유튜브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3년 8월 게재된 이 영상은 시골의 한 가정집 마당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영상 설명에 따르면 집에 큼직한 독사가 침입하자 집주인은 혹시 가족이 물릴까봐 큰 칼로 뱀을 몇차례 내리쳤고, 뱀은 목이 잘리고 만다. 이어 몸통만 남은 뱀이 몸부림치면서 잘려나간 독사 머리에 닿자 머리만 남은 뱀이 자신의 몸통을 꽉 물고 늘어진다.

결국 자신에게 물린 꼴이 된 뱀 몸통은 더욱 거세게 몸부림을 치지만 독사 머리는 끝까지 물고 늘어지며 몸통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사진= Sam Billiter/유튜브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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