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인문학 총서 3권 출간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한다고 호들갑 떨지만 손에 잡히는 건 딱히 없다. 인문학적 성찰은 더 빈약하다.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HK플러스(+) 인공지능인문학사업단이 이에 대한 논의를 다룬 AI 인문학 총서 3권을 최근 출간했다.
최성환 중앙대 철학과 교수·김형주 중앙대 인공지능인문학단 HK플러스 교수가 1권 ‘AI 시대, 행복해질 용기’에서 AI 시대 인간의 행복 조건을 탐색한다. 철학자, 법학자, 신학자, 사회학자 등 12명의 인문학적 연구 성과를 엮었다. AI 시대 인간의 정체성, 인간관계와 공동체의 의미, 인간과 기계의 관계 등 담론을 만들 ‘AI 인간학’을 구성하자고 제안한다.
2021-06-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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