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지진 피해 튀르키예에 2억 기부

조계종, 지진 피해 튀르키예에 2억 기부

류재민 기자
류재민 기자
입력 2023-02-14 00:08
수정 2023-02-1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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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튀르키예 2억원 기부. 대한불교조계종 제공
조계종 튀르키예 2억원 기부. 대한불교조계종 제공
대한불교조계종이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

조계종 기획실장 성화 스님, 사회부장 범종 스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은 13일 서울 중구 주한 튀르키예대사관을 방문해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위로를 대신 전하고 지진 피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성화 스님은 “튀르키예 국민들의 마음에 부처님의 가피가 가득하시어 지진 피해가 조속히 복귀되시고 지진으로 희생된 영가의 왕생극락을 발원합니다”라고 애도의 글을 남겼다.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는 감사의 뜻을 표하며 “튀르키예와 한국은 형제 같은 관계로 함께 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조계종은 이번 구호금 전달 이후에도 전국의 불자들과 국민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지속할 예정이다.

2023-02-1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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