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용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서울시 중랑구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소위원장)이 28일 시집 ‘야생화의 향기’를 출간했다. 다산문학을 통해 등단한 황 위원의 이번 시집에는 ‘보고싶은 사람들’ 등 인간애가 가득한 96수의 시가 담겨져 있으며, 소박하고 정겨운 이웃들의 삶과 시인의 담백한 일상이 수채화처럼 잔잔한 시어에 잘 스며 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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