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신임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에 김학민(53) 경희대 연극영화학과 교수를 1일 내정됐다. 김 교수는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음악이론 석사를 거쳤다. 이후 미국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에서 오페라 연출 실기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체부는 오페라에 대한 풍부한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 원활한 소통 등을 선정 이유로 들었다.
2015-07-0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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