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은 양윤석(54) 산부인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 ‘마퀴스 후즈후’ 2017년판에 이름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같은 사전 2016년판에도 등재된 바 있는 양 교수는 내시경 탑재 수술기구 시스템을 개발해 부인 질환 집도의 단독 단일공 복강경 수술에 성공했다. 폐경기 여성에 대한 호르몬 치료와 연구 업적을 축적한 공로로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에 소개되기도 했다.
2017-02-0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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