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부인 관용차 사용 “유류비 환급하겠다”

김태호, 부인 관용차 사용 “유류비 환급하겠다”

입력 2010-08-24 00:00
수정 2010-08-24 12: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경남지사 재임 시절 자신의 부인이 관용차를 개인용도로 썼다는 의혹을 사실상 인정하고 유류비를 환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주행거리가) 3만㎞ 정도 뛰었고 유류비는 500만원 정도 됐다”며 유류비 환급 의사를 묻자 “개인적으로 된 부분이 있다면 그렇게라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박 의원이 차량 운행일지를 제시하자 “아마 (공적.사적으로 쓴 게) 중복된 부분도 솔직히 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인정하고 싶다”고 관련 의혹을 시인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