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여성대변인에 차영…계파 안배

민주 여성대변인에 차영…계파 안배

입력 2010-10-29 00:00
수정 2010-10-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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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29일 공동대변인 체제를 유지키로 하고 여성인 차영 전 대변인을 추가로 임명했다.

 또 정책위 수석부의장에 우제창 의원,당 예결위원장에는 조재환 전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전병헌 정책위의장과 김동철 전략기획위원장,김진표 지방정부위원장,이규의 수석부대변인은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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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29일 MBC 아나운서 출신의 원외 정치인 차영씨를 공동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전남 완도(48.여) ▲전남대 ▲MBC 아나운서 ▲김대중 대통령 후보 미디어 컨설턴트 ▲조순 서울시장 만들기 운동본부 TV홍보팀장 ▲서울시장 정책비서관 ▲청와대 문화관광비서관 ▲통합민주당 대변인 ▲민주당 서울 양천갑 지역위원장 연합뉴스
민주당은 29일 MBC 아나운서 출신의 원외 정치인 차영씨를 공동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전남 완도(48.여) ▲전남대 ▲MBC 아나운서 ▲김대중 대통령 후보 미디어 컨설턴트 ▲조순 서울시장 만들기 운동본부 TV홍보팀장 ▲서울시장 정책비서관 ▲청와대 문화관광비서관 ▲통합민주당 대변인 ▲민주당 서울 양천갑 지역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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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 대표는 이날 새벽까지 진행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 전원과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주요 당직 인선안을 확정했다.

 이번 인사는 철저한 계파 안배가 이뤄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요직인 사무부총장의 경우 조직 담당은 손학규계인 최광웅 전 청와대 인사비서관,재정 담당은 이학노 전 정동영 대선후보 조직단장,대외 담당은 박주선 최고위원과 가까운 정진우 전 서울시의원이 임명됐다.

 상근 부대변인도 조대현(손학규계),김영근(정동영계),황희 김현(정세균계)씨가 임명돼 계파 이해관계가 그대로 반영됐다.

 이와 함께 대표 특보단장에 백원우 의원이 임명됐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에서 “당직 인선에서 중요시한 원칙은 소통과 공감”이라며 “출신에 상관없이 능력 중심으로 발탁하는 열린 자세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당 ‘4대강 대운하반대 특위’ 위원장으로 이인영 최고위원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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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1일 제332회 임시회 정책국 질의에서 교사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과 관련한 교육청 차원의 실태 조사 추진을 당부하고, 교육청만의 중장기적 가이드라인 등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해주길 촉구했다. 지난달 교육부는 각 시도 교육청에 교사들이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시 챗GPT 등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것을 허용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교육부가 교사의 AI 활용과 관련해 기준을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학생부 기재 내용에 대한 최종 책임은 교사에게 있다’고 명시함으로써 향후 AI 활용에 대한 과제를 남겼다. 이 의원은 “AI 활용이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흐름이 됐음에도 아직 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AI 활용 실태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교사들이 교육 활동 시 AI를 얼마나 자주 사용하고 어떤 유형으로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하다못해 설문조사를 통해서라도 종합적인 활용 실상을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AI 활용도가 높은 학교와 그렇지 않은 학교, AI 활용 능력이 뛰어난 교사와 그렇지 않은 교사에 따라 학생부에 기재되는 내용 격차가 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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