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서울서 국회의원 출마는 어리석은 행위”

“나경원, 서울서 국회의원 출마는 어리석은 행위”

입력 2012-02-01 00:00
수정 2012-02-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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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은 1일 나경원 전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 “서울시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한다는 것은 정치적으로 어리석은 행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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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새 정강·정책 전면에 경제 민주화·복지·일자리 창출을 내세우면서 재벌개혁안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를 이끄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한나라당이 새 정강·정책 전면에 경제 민주화·복지·일자리 창출을 내세우면서 재벌개혁안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를 이끄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김 비대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이같이 말한 뒤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나가서 자기가 내세운 선거공약 자체가 일반 서울시민에게서 거부를 당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세훈 전 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하지 않고, 투표를 했다고 해도 사퇴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한나라당이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몰라도 지금 이런 상황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나라당이 새 정강정책에서 경제민주화를 앞세운 것에 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가 ‘후안무치’라고 비판한 데 대해선 “과연 김 원내대표가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의심스럽다”고 꼬집었다.

그는 “재벌공화국이란 것이 IMF 사태 이후 김대중ㆍ노무현 정부를 거쳐오는 과정에서 고착됐고, 이명박 정부에서 좀 심화됐다는 정도인데 과거에는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발언하는 것은 옳은 태도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재벌세’ 등 민주통합당의 정책에 대해서도 “특별히 재벌개혁과 관련돼 있는 사항이 아니다”면서 “통상적으로 해야 할 일을 갖고 경제민주화를 붙여넣는 모습”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김 비대위원은 앞서 KBS 라디오에 출연해서는 한나라당의 정강ㆍ정책에서 ‘북한의 개혁개방을 지원 내지 촉진’이란 표현이 삭제된 데 대해 “제3자 입장에서 아무리 북한의 개방과 개혁을 외친다고 해도 별로 큰 의미는 없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도 어떻게 보면 하나의 주권국가로 유엔에 가입된 회원국”이라며 “남의 나라에 대해 개혁개방을 하라고 아무리 이야기한다고 해도 따라올 것도 아니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안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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